제조산업의 거점도시로서의 위상, 마산만을 중심으로 한 324㎞에 달하는 수려한 해안경관, 진해신항과 연계한 국제 물류‧교통 요충지로서의 지정학적 발전 가능성, 경남 수부도시로서의 상징성 등 무한한 매력과 잠재력을 품고 있는 혁신적인 도시, 창원특례시!
경상남도 창원시는 산업과 자연,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남의 중심 도시입니다. 2010년 마산시, 진해시, 창원시가 통합되어 현재의 창원시가 탄생했으며, 경상남도청이 위치한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창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계산업 도시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공업, 정밀기계, 방산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원은 계획도시로 개발되어 도로망과 녹지 공간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심 속 휴식처인 용지호수공원과 주남저수지, 바다를 끼고 있는 진해 해양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도시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매년 봄, 진해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축제 ‘군항제’가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역사적으로도 3·15의거 등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로 의미 있는 도시입니다.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도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등 대학과 함께 다양한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지식기반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산업과 환경, 사람 중심의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